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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잘 내는 사람은 사망률이 높다

꽃이플 2007. 6. 18. 11:08

외국의 어느 의사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를 잘 내는 사람이
보통 사람보다 사망률이 20%나 높다고 합니다.
위궤양과 대장염 환자들은
대부분 성격이 급하거나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존 헌터라는 생리학자는
'분노, 질투, 독선의 감정을 품으면
심장의 혈관이
압박을 받아 심장병이 생긴다고 주장합니다.


존 헌터가 어느 날 
학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논문을 발표하자
그의 설명을 듣던 어느 학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맹렬한 반론을 제기합니다.

그러자 존 헌터는 너무 화가 나서
반격을 가하려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그는 자리에서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그의 사인은 극심한 분노가
심장의 혈관을 압박해 일어난 심장마비였습니다.

그는 죽음으로 결국엔는 자기 논문의
정당성을 피력한 셈이 되고 말았습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은
화가 자신에게 안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를 잠재우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그 삶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화를 키우지 않는 품성을 가지는 일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무엇인가를
심는 대지와 같아서 심은대로 자라납니다.
남을 사랑하는 마음은 가지되,
미워하는 마음은 버려야 합니다.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관용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사람이니까 잘못할 수도 있으며,
성격이 고약할 수도 있음을 인정하는 겁니다.

인간의 부조리함에 대하여 개연성,
즉 나도 그런 인간 일 수 있다는
자기 인정과 자기 용서를 통해
상대를 용서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