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詩)/시에 젖다

나태주 시집 '시인들 나라'

꽃이플 2011. 6. 18. 10:29

 

 

 

  • 나태주 시집 '시인들 나라'를 인터넷으로 주문해 읽었다.

      시인들 나라는 삶의 모든 것이 승화될 수 있을까?

      시인들 나라에도 같은 해가 뜨고, 같은 꽃이 지나보다.

     '멀리서 빈다'와 '새해 인사', 그곳'에 마음이 다시 간다.

 

 

섬에서

             나태주

그대, 오늘

볼 때마다 새롭고

만날 때 마다 반갑고

생각날 때마다 사랑스런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풍경이 그러하듯이

풀잎이 그렇고

나무가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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