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見)/好樂好樂

요즈음 내가 열심히 보는 드라마

꽃이플 2011. 6. 19. 17:31

 

 

 

 



나는 왜 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를 좋아할까? 사람살이의  상처와 아픔, 고단함 바로 그 안에 우리가 사는 일의 아름다움과 고귀함이 있는 건 아닐까?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이 세상에는

                        도종환

이 세상에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외로움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아무와도 나누어 가질 수 없는 아픔이 있습니다.

마음 하나 버리지 못해

에 세상에는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 외로움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 아픔 그 그리움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먼곳에 계신 당신을 생각하며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기다림으로 살아가는 세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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