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詩)/시에 젖다

강설(江雪)

꽃이플 2011. 12. 6. 13:27

 

 

江雪 - 柳宗元

 

千山鳥飛絶

온 산에 새는 날지 않고

萬徑人踵滅

모든 길엔 사람 발길 끊어졌다.

孤舟蓑笠翁

외로운 배에 삿갓 쓴 노인

獨釣寒江雪

눈 내려 차가운 강에 홀로 낚시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