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見)/책 속의 慰安

어린 왕자 두번째 이야기(발췌한 글)

꽃이플 2012. 3. 15. 16:09

 

 

The Return of the yong Prince

 

다시, 어린왕자를 만나다

긴 이야기가 시작되다

찾고 또 찾으면 답이 보인다

내가 변해야 세상도 바뀐다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멋대로 판단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긍정적으로 변할거야. 그저 불편하게 느껴지는 자잘한 것들에 대해 불평하면서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우리가 맞닥뜨린 문제가 그럴 만한 가치가 잇는 것이닞 혹은 그걸 피할 수 있을지 따위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다면 말이야. 그리고 그것을 피하기 보다는 오히려 문제를 풀기 위해 우리의 능력을 사용하고 그래도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은 그대로 받아 들인다면 더욱 달라질거야.

가금은 관점을 바꾸면 장애물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될거야. 왜냐면 유일한 문제는 사실 우리 안에 있는 법이니까. 세상을 보는 편협하고 고집스러운 방식이 바로 문제거든.

대개 자기 주변과 갈등하는사람들은 사실 어느 누구에게도 이기지 못한다. 사람들이 겪는 대부분의 고통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저항하기 때문이야. 그 결과로 사람들과 이 세상의 법칙이 삐걱거리다가 결국은 마찰을 빚게 되는 것이란다. 현명한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에 집착하지 않고도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어. 그런 사람들은 현실을 독바로 보고 세상의 모든 게 좋다는 걸 깨닫는단다. 더 이상 마찰도 없고 개선해야 할 것도 없으며 저절로 나아지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거지. . . 놀라운 건 누구나 맞서 싸우거나 외부의 힘 없이도 자신이 이해한 것에 따라 세상을 바꾸거나 변형시킬 수 있다는 점이란다. 예컨대 거울 속에 달갑지 않은 얼굴을 보더라도 그저 웃으면 되는 거네요. 좋은 부하를 우너하면 먼저 좋은 상사가, 좋은 친구를 원하면 먼저 좋은 벗이 되어야. . .

꿈꾸는 대로 삶이 이루어진다

인내가 기적을 만들어 낸다

세상이 거짓으로 바뀌다

나를 이겨야 세상을 얻는다

문제의 열쇠는 나에게 있다

살아오면서 겪는 어려움은 스스로 해결해야 해. 설령 그것 때문에 좌절하더라도 이 세상은 끝나지 않는다는 거야. 이 상황을 극복하고 싶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되거든 그러려면 영적인 본성과 동물적인 본능 두 가지 다 필요해. 혹은 그걸 우리는 꿈 주는 사람보다 그것을 깨는 사람의 말을 더 신뢰하기도 한다.

마음과 마음을 잇다

진실한 마음만이 통한다

우리는 빈번하게 사랑이 아닌 두려움과 불신의 영향을 받으며 행동하는지를 알고 있어. 사람과 사람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인간성이나 인격이 비난이나 칭찬을 받기도 하잖아. 단 한 사람이라도 고통받는다면 다른 누구도 온전히 행복할 수 없어. 이 세상 그 어느 것도 우리와 무관한 것은 없으니까.

그건 고통이나 행복의 경우도 마찬가지야 왜내면 세상은 즐거울 때조차 여전히 고통스러운 곳이고 또한 고통이 잇더라도 즐거움을 막지는 못하니까. 그래서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무디게 만들면 d나 돼. 서로에게 낯선 사람이 되면 안된다고!

순간의 삶에 충실하다

매 순간을 느끼고 사랑하면서 살아 있다는 사실에 집중해야 하는거야.

꿈을 버리고 합리적 사고라는 안전함에 뿌리를 내리는 사람들도 있단다. 그 사람들은 겉보기에 안전하게 보이는 것들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숫자와 틀에 박힌 일상을 사랑하면서 심각한 사람이 되어 가는거야.

하지만 안정된 삶이라는 것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아. 재산을 모으고 그래도 늘 부족함을 느끼지. 뭔가를 소우한다고 행복해지는 건 아니야 왜냐면 소유는 원래의 자신의 모습에서 멀어지게 만들기 때문이야. 그들은 어리석게도 수단만 강조하고 목적에는 관심도 없단다.

행복이 소유에서 온다고 믿는 것은 단지 마음이 편해지자고 자신을 속이는 일에 불과해 존재가 아닌 소유에만 의존하다 보니 결국 우리의 내면은 보지 못하고 우리 밖에 있는 것들만 추구하게 되지. 이 논리에 다르면 자신을바꾸지 않고 그저 아무것이나 손에 얻어지는 것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게 돼 버려.

문제는 일단 그 마지막 것을 손에 넣게 되면 처음 것을 잃게 된다는 점이야. 이 사람들은 남보다 더 많은 팽이를 돌려야 할 것 같거든. 하나를 얻으면 곧 또 다른 것을 갖고 싶어해. 그러니 이것만 가지면 더 이상 아무것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결코 마지막이 아닌거지. trmfo서 헛된 것만 좇으며 자기 인생을 허비하게 된단다. 소유를 좇는 사람들은 결국 낭패를 겪게 된단다. 현재를 제대로 누리거나 느끼지 못하고서 그들의 관심은 온통 다움 소유에만 쏠려 있어.

일단 현실에 뛰어 들어 그 흚에 자신을 맡겨야 해. 매 순간 느끼고 사랑하면서 살아있다는 사실에 집중하는거야. 굳이 항해으이 최종 목적지에 집착할 필요는 없어. 결국 존재감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느끼는거야.

중요한 것은 과거나 미래의 덫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서 감각을 활짝 열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존재하고 누리고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야. 그리고 진심으로 살아 있어야 해.

행복의 3가지 장애물

1) 추억과 같은 사람을 찾는 것 - 예옛 친구와는 다르지만 똑 같이 고상하고 재미 있는 다른 사람을 못 보는 것

2) 안전 - 똑 같은 다른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음

3) 추구 - 앞으로 만나려는 사람에 정신이 쏠려 옆에 있는 사람의 가치를 모 르는 것

운명은 꼭 이루어진다

원하는 것을 받아들이다

결국 어떤 지식을 받아 들일지 결정해야 하는 건 바로 자신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다

말보다 먼저 행동하다

사랑과 용서가 답이다

사랑하고 용서하면 행복해진다는 진리야. 사랑하고 용서하면 너도 사랑받고 용서 받으니까 말이다. 사랑하지 않으면 용서할 수 없어. 왜냐면 요서는 결코 사랑의 크기보다 클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용서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없는 거야. 비록 자신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사랑하고 용서하기 위해서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 돼. 너로서는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진정한 사랑은 상대를 구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해주지.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것을 생각하는 데에 집중해야 해.

거대한 창조의 계획에서 보자면 이 세상에 생겨난 많은 사물과 사건은 우리가 결코 알지 못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을 수 있잖아

용서를 통해 복을 받게 되는 사람은 바로 용서하는 사람이야. 부정적인 생각은 결국 그런 생각을 품은 사람에게로 되돌아오는거니까. 그러니 용서하지 않고 시기하고 증오하는 것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심하게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겠어?

사랑의 실패를 두려워하다

사랑에는 실패가 결코 없단다. 유일한 실패는 사랑하지 않는 것뿐이야.

의심이 가는 경우에도 사람들의 나븐 점이 아니라 좋은 점을 생각해야 한다. 사람들이 나를 실망시켜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에 내가 만날 사람은 내 사랑과 믿음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으면 내가 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세상도 더 멋진 곳이 될 수 있다.

행복은 또 음식, 집, 친밀감, 자극과 같은 근본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창의성, 깨달음, 생산, 변화, 혹은 초월, 사랑, 이타심과 삶의 의미 등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욕구를 만족시키는데 필요한 균형이기도 하다. 오직 지성만이 이러한 욕구를 각자의 모습에 맞춰 조화롭게 만족시켜줄 수 있는거야.

행복은 소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존재에서 오는 거란다. 우리가 이미 소유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데서 오는 것이지. 우리가 갖지 못한 것을 얻으려고 애쓰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야. 오히려 정작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행복의 근원일 수 있어. 왜냐하면 뭔가 부족해야 다른 사람이 우리의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으니까. 혹자는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건 우리의 힘이 아니라 우리의 부드러움이라고.

순수가 기적을 만들다

사랑은 영원한 동행이다

 

 

책 소개

다시 돌아온 어린왕자와 떠나는 특별한 여행!

생텍쥐페리 재단에서 극찬한 <어린왕자>의 후속작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에서 구현했던 세계관을 바탕으로, 원작에 걸맞은 후속편으로서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10대가 되어 돌아온 어린왕자가 우연한 기회에 주인공 ‘나’와 함께 길을 떠나면서 나누는 대화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지구에 나타난 어린왕자는 이전과는 또 다른 경험을 하지만, 그 안에는 <어린왕자>에서 깨달았던 인간적인 가치와 정서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메시지들이 담겨 있다. 인생의 출발점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 우울한 일상을 보내는 청춘들, 꿈과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긍정과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저자 소개

저자 A.G.로엠메르스는 195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여러 출판물에 시가 실리기도 했다. 마드리드 아우토노마 대학교(Universidad Aut?noma de Madrid)에서 공부했으며 시 부문에서 아우토노마 대학교 상을 받았다. 재학 시절 스페인을 소재로 많은 시를 썼고, 그 시들을 모아 첫 시집인 《꿈꾸는 자여, 꿈을 꿔라(So?adores, so?ad)》를 냈다. 이후 여러 재단과 기념회 등에 초대되었고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아르헨티나문학가협회에서 아르헨티나문학대사로 임명하였다.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는 특정 신앙이나 철학에 치우치지 않은 보편적이면서도 위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 시대에 회복해야 할 인간 내면의 가치를 다룬다.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는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