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詩)/시 쓰다(拙詩)
엘레지 斷想
꽃이플
2012. 5. 15. 11:06
엘레지 斷想
눈물도 약이 된다고 슬픈 노래는 새털만큼 흔하다. 哀歌類가 심금을 울리는 것은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가슴들이 세고 세어서일까?
슬픔도 힘이 된다고 우울한 노래는 공기처럼 흐른다. 슬픈 유행가가 절로 읊조려 지는 것은 진정과 여유를 찾는 심정들을 저마다 품고 사는 까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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