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묘에 대하여
소묘에 대하여
1. 소묘의 뜻과 역할
소묘 : 형태와 명암을 주로 하여 단색(單色)으로 그린 그림.1) 한가지 색으로 그리는 그림을 말한다
2) 모든 미술 표현의 기본이 된다
3) 미술 표현의 기능을 높이는 과정이 된다
4) 소묘 자체로서도 독립된 작품이 된다
5) 채색을 하기 위한 밑그림이 되기도 한다
2. 소묘의 종류(표현방법)
1) 크로키 - 움직이고 있는 대상의 움직이는 모양(동세)만을 파악하여 짧은 시 간내에 재빨리 그리는 방법
2) 스케치 - 대상의 전체적인 형태와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그리는 방법
채색을 하기 위한 밑그림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3) 데 생 - 대상의 형태, 비례, 균형, 명암 등을 정확하게 그리는 방법
4) 정밀묘사 - 대상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밀하게 관찰하여 사실적으로 정밀 하게 그리는 방법
3. 소묘의 표현 재료
- 연필 : 가장 널리 쓰이며 부드러운 선으로 표현(4B 연필 가장 많이 사용).
- 목탄 : 명암 표현이 자유롭고 완성 후 정착액을 뿌리고 식빵으로 지운다.
- 펜 : 날카롭고 섬세한 선으로 표현하며 정밀묘사에 적합하다.
- 모필(붓) : 선의 굵기 변화, 농담 표현 등에 적합하다.
- 콩테 : 진하고 무르며 잘 지워지지 않는다.
- 기타 : 파스텔, 크레용 등을 단색으로 표현할 수 있음.
4. 데생의 순서
- 중심선 긋기 - 화면에 형태를 정확하게 그리기 위하여
- 형태 그리기 - 전체 형태그리기, 세부 형태그리기
- 명암 그리기 - 전체 명암그리기, 세부 명암그리기
✺ 크로키
스케치의 3가지 종류 중의 하나이다. 인물화에서는 인체의 균형·동세(動勢)·특징 등의 신속한 표현을, 풍경화나 정물화에서는 원근·명암·색조 등의 인상적인 포착을 통한 화인(畵因)의 존재파악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전에는 실버 포인트(silverpoint : 銀筆), 비스트르(bistre : 갈색 잉크) 등이 쓰였으나 지금은 보통 연필·펜·콩테 등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