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색 관계
색화에 있어 뛰어난 색감을 보여주는 것은 서로간에 보색 대비가 뛰어날 때이다.
이러한 보색대비는 "색상환"이라는 표를 기준으로 서로간의 보색대비를 알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색상환표"는 모든 유채색에 해당이 되는 것으로 우선은 패션이나 건물의 색상, 책 표지 등등 한 눈에 확 들어와서 보는 이의 눈을 사로 잡는데 사용되는 기준이 되기도 하다.
이러한 보색관계의 "색상환"은 교육부에서 20가지 색을 중심으로 색상환표를 만들어 제시하고 있으며 외국의 경우에는 유채색을 8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총 24개의 색상으로 "색상환"표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빨강색과 청록색, 노랑색과 남색은 서로 보색관계에 있다. 이들의 어울림을 "보색대비(補色對比)"라 하다. "색상환(色相環)" 속에서 서로 마주보는 위치에 놓인 색은 모두 보색관계를 이루는데 이들을 배색하면 선명한 인상을 줍니다. 위의 색상환에서 보듯이 파랑색의 보색은 그 반대편에 있는 주황색이다. 또, 파랑색과 녹색은 서로 가까이 있다고 해서 '인접색'이라고 하다. 그리고 '고명도(高明度)'란 '명도가 높은 것'을 말하는데, '명도'는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뜻하다. 그러므로 '고명도'란 '색이 아주 밝음'을 말한다. 색이 밝으면 팽창하는 듯이 보이고, 색이 어두울수록 축소하는 듯이 보인다. 보색은 "색상환"에서 서로 마주보고있는, 맞은편에 있는 색상을 말하다. 즉 보색은 색상 거리가 가장 멀고 차이도 가장 크며, 가장 강한 대비를 이룸으로써 강렬한 인상과 화려한 느낌을 표현하다. 대표적인 보색의 예로 빨강-청록, 노랑-남색이 있겠습니다.
정보색
정보색은 아까 말한 보색의 의미와 같은것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 색을 말한다. 가장 높은 대비로 인해 선명한 인상을 남긴다.
약보색
약보색은 색상환에서 정보색의 양옆에 있는 색이다. 정보색 만큼은 아니지만 높은 대비를 이룬다.
삼보색
색상환에서 동일한 간격으로 위차한 색상들을 말하며 조화로운 배색을 할수 있다.
보색 배색은 색채 충돌만 피한다면 좋은 배색이 될수 있다. 긴장과 이완의 연속으로 인해 어떠한 즐거움도 얻고 되고 (이는 흔히 말하는 사점과도 비교 될수 있을 것이다. 장거리 달리기 중에 한계점을 돌파하는 순간 찾아오는 쾌감과도 흡사하다.) 우리가 인지하게 되는 시간도 그 만큼 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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