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르 브르통 [걷기 예찬]에서 발췌한 글 다비드 르 브르통 [걷기 예찬]에서 발췌 • 『내면적인 필요 때문에 나는 하루에 최소한 4시간 동안, 대개는 그보다 더 오랫동안 일체의 물질적 근심걱정을 완전히 떨쳐버린 채 숲으로 산으로 들로 한가로이 걷지 않으면 건강과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믿는다.』 - 헨리 데이.. Culture(見)/책 속의 慰安 2014.05.20
또 다시 내 앞에 온 봄날에 또 다시 내 앞에 온 봄날에 온 동네 꽃길이 열리더니 꽃비 또한 하염없는 날이다. 그리운 친구는 지금 아드리아 해안 어느 도시 어느 마을을 걷고 있을까? 내 사는 이곳 함박마을에도 봄꽃은 지천으로 흐드러졌다. 자목련에게 살며시 말 건네어본다. 얼마나 꽃피고 싶어서 어떤 기다림으.. Poem(詩)/시 쓰다(拙詩) 2014.04.12